75세 이상 고용률, 한국 OECD 국가 1위…"노인 빈곤율도 최상위권" > 취업뉴스 | 영주시취업지원센터
 

75세 이상 고용률, 한국 OECD 국가 1위…"노인 빈곤율도 최상위권" > 취업뉴스

본문 바로가기



구직등록 확인증 발급
최저시급
구인등록
구직등록
심리검사

취업뉴스

 > 커뮤니티 > 취업뉴스

취업뉴스

75세 이상 고용률, 한국 OECD 국가 1위…"노인 빈곤율도 최상위권"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취업지원센터 작성일16-06-03 11:19 조회26,348회 댓글0건

본문

​한국의 노년 고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.

 

3일 OECD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고용률은 31.3%로, 34개 회원국 중 아이슬란드(36.2%)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. 한국의 수치는 OECD 평균(13.4%)의 2.3배에 달했다.

 

특히 75세 이상 고용률은 19.2%로, 비교 가능한 24개국 중 가장 높았다. OECD 평균은 4.8%로 한국의 4분의 1 수준이었다. 65세 이상 고용률에서 한국보다 앞선 아이슬란드의 수치는 없었다.

 

주요국과 비교하면 한국 고령층의 고용률 수준이 두드러진다. 65세 이상의 경우 일본은 20.8%, 영국은 10.0% 수준이었고 독일(5.8%), 프랑스(2.3%)는 한 자리대였다.

 

75세 이상 고용률을 보면 일본 8.2%, 영국 2.6%였고 프랑스 0.4%에 불과했다. 한국 외에 75세 이상 고용률이 두자릿수인 곳은 2위인 멕시코(15.7%)뿐이었다.

 

전문가들은 노후 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고령층이 나이가 들어도 일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기 때문이라고 봤다.

 

 

 

 

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"선진국은 생산가능인구 연령대(15∼64세) 이후엔 연금 소득으로 살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연금제도가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은퇴 후에도 일해야 한다"고 설명했다.

2014년 기준 한국 노인의 빈곤율은 47.2%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. 이 연구위원은 "고령층 일자리 대책의 핵심은 그동안 해온 전문 영역을 살려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"이라며 "임금피크제 확산 등 임금체계를 개선해 기존에 하던 일을 고령층이 돼도 계속 할 수 있도록 하고 고령층이 할 수 있는 직업·직종을 개발해야 한다"고 했다.

 

[출처]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
로고 경북 영주시 선비로 182 영주상공회의소 1층     ADM
TEL. 054-637-9890~1  FAX. 054 637-9892
Copyright © 영주시취업지원센터 All rights reserved.
모바일버전 상단으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