​

​졸업 후 중소·중견기업 취업 희망 학생 대상

등록금 전액+학기 당 취업·차업 지원금 200만원 지원

정부가 중소·중견기업 취업 희망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추가 지원금을 지원한다.

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7일부터 29일가지 1학기 희망사다리 장학금의 신청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.

희망사다리 장학금은 중소, 중견기업 취업 희망 학생을 지원하는 1형과 고졸 후 중소·중견기업 재직자의 후학습을 지원하는 2유형으로 나뉜다.

1유형은 일반대 3학년, 전문대 2학년 이상 학생에게 대학등록금 전액과 학기 당 200만원의 취업, 창업 지원금을 지원하고, 2유형은 1학년부터 고졸 후 3년 이상 재직 중인 중소·중견기업 재직자에게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.

올해 사업예산은 지난해 예산 646억원 대비 35$ 증액한 864억원으로, 교육부는 1유형에 3600명, 2유형에 9000명을 각각 선정·지원한다는 계획이다.

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“희망사다리 장학금이 보다 많은 청년들의 중소·중견기업 진출과 고졸인재들의 새로운 성장경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설명했다.

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

<저작권자 ⓒ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

출처:http://www.mhj21.com/119950